반려동물 실종시 대처방법과 애완동물 구조시 행동요령

반려동물 실종시 대처방법과 애완동물 구조시 행동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힘들고 괴롭지만 찾을 수 있다는 믿음과 용기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합니다.

잃어버린 반려동물에게 연락처가 표기된 인식표가 있다면 그만큼 찾을 가능성이 높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실종된 강아지가 길을 헤매다가 집을 찾아 주인에게 다시 돌아올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반드시 찾을 수 있다는 용기를 갖고 아래 작성한 대처방법을 집중하여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반려동물 실종시 대처방법

실종 현장확인
실종지역 주변 전단지 배포
실종지역 주변 방문확인
인터넷 활용
원점에서 재 점검

강아지 실종신고 하기

실종 현장확인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가장 먼저 실종 현장을 빠르게 확인해야 합니다. 실종 장소 주변을 신속히 이동하며 살펴보고 마주치는 사람들을 절대 지나치지 말고 물어봐야 합니다. 또한, 실종지역 주변 방범용 CCTV가 길가에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만약 있다면 가까운 경찰서나 지구대를 방문하여 상황설명 후 CCTV 열람요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실종지역 주변 탐문 중 애완동물을 기르는 사람이 있다면 절대 지나치지 말고 자세한 상황설명을 하시기 바랍니다. 반려동물을 찾는데 필요한 실질적 도움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의외로 동네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이 실종된 강아지, 고양이를 찾는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보호중인 반려동물 찾기

보호종료 반려동물 확인

실종지역 주변 전단지 배포

강아지-실종-전단지-샘플양식 — 강아지 실종 전단지 샘플 양식 [출처:예스폼 비즈폼 어반브러시]

실종된 지역에 전단지를 집중 배포하고 가능하다면 주위 반경 1Km까지 배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종된 장소부터 시작하여 그 장소 주변의 애견센터, 동물병원, 애견샵 등을 방문하여 상황설명 및 양해를 구한 후 전단지를 직접 붙여두는 것도 좋습니다.

전단지는 컬러사진으로 만들어 주변 게시판, 편의점, 전봇대, 가게 등 사람이 많이 드나드는 곳에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생활정보지나 일간지에 광고를 게재하는 것도 좋으며, 실종기간이 길어진다면 실종지역 교차로나 바로 옆 대로에 현수막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전단지에는 본인 실명과 집주소는 가급적 넣지 말고 지불 가능한 사례비는 꼭 넣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악의적으로 애완동물을 데리고 간 것이라면 찾는 사람을 피하기 위해 개인정보가 악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근처 동물병원 찾기

실종지역 주변 방문확인

주변 방문 시 마주치는 사람들을 그냥 지나치지 말고 물어보고 의심 가는 행동의 사람이나 소리가 있었는지 반드시 체크하고 메모합니다. 반려견이나 반려묘가 실종된 지역의 시/군/구청, 주민센터, 관할 경찰서(지구대), 소방서, 유기동물 보호소(보호센터)에 방문하여 확인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실종지역 유기동물 보호소는 실종 직후 며칠 정도는 계속 방문하여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실종지역 주변 학교에 전화하여 상황설명 후 가능하다면 게시판이나 학교 입구에도 전단지를 붙여두시기 바랍니다. 애완동물을 한참 사랑하는 초등학생들의 눈이 생각보다 예리하여 의외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 활용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전국에서 구조된 동물 명단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고가 하루이틀 늦게 올라올 수도 있기 때문에 실종된 반려동물을 찾기 전까지는 해당 사이트에 반드시 주기적으로 접속하여 체크가 필요합니다. 또한 방문자가 많은 애완동물 관련 주요 웹사이트 및 관련 카페 등에도 공유하고 공고를 매일 확인합니다.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은 단지 홈페이지, 단체톡방 등에도 실종사항을 올려 주민들에게도 도움을 요청해 봅니다. 별도 맘 카페 등으로도 확산될 수 있고 반려동물을 함께 기르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힘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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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고양이 등록번호